JetBrains IDE용 GitHub Copilot에, 조직 관리자가 샌드박스와 파일시스템·네트워크 접근을 중앙에서 강제 설정하고 사용자 값을 덮어쓰는 관리형 정책이 퍼블릭 프리뷰로 들어왔다.
JetBrains IDE에서 GitHub Copilot을 쓰는 조직이라면, 이제 개발자 개인이 로컬에서 바꾼 샌드박스 설정을 관리자가 그대로 덮어쓸 수 있다. 샌드박스 활성화 여부부터 파일시스템·네트워크 접근, 프록시 설정, 개발자 도구 접근, macOS 키체인 접근까지 중앙에서 정책으로 묶는다.
관리형 정책이 있으면 사용자 설정보다 항상 우선한다. Copilot은 IDE 안에서 그 항목들을 잠가 조직이 관리 중인 설정이 어떤 것인지 표시하는데, 개발자가 실수로든 의도적으로든 정책을 풀 수 없게 만드는 구조다.
왜 지금 이걸 잠그나
Copilot 에이전트는 이제 셸 명령을 실행하고 파일을 고치는 작업까지 넘겨받는다. 그만큼 무엇에 접근할 수 있는지가 개발자 개인 취향이 아니라 조직의 보안 경계 문제가 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그 경계를 관리자 쪽 스위치로 옮긴 것이다. 다만 아무 조직에서나 바로 보이진 않는다 — 조직이 Editor Preview 기능 플래그를 켜거나 관리형 설정을 직접 구성해야 GitHub Copilot > Sandbox 항목이 IDE에 나타난다. 정책이 실제로 기기에 감지·적용됐는지 확인하는 enterprise policy diagnostics도 같이 왔다.
같이 들어온 것들
next edit suggestions가 이제 파일 경계를 넘어 커서를 옮긴다 — 제안된 수정이 다른 파일로 이어질 때 직접 찾아갈 필요 없이 바로 그 위치로 이동한다. 채팅에는 프로젝트 전역 파일·폴더를 컨텍스트로 추가할 수 있게 됐고, 터미널의 Copilot CLI에서 /ide 명령으로 세션을 JetBrains IDE의 선택 영역·진단·파일 참조에 연결할 수 있다. 이때 셸 명령은 IDE 터미널의 환경 변수와 프로젝트에 설정된 파이썬 인터프리터를 그대로 물려받아, 로컬 가상환경을 활성화한 채로 실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