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력 전망과 직무별 변화를 별도 차트로 나눠, 예상 부족분과 변화가 생긴 지점을 각각 읽게 한다.
인력이 계획보다 부족해질 전망인데, 어느 직무에서 변화가 생겼는지 읽기 어려웠다. storytelling with data의 Amy Esselman이 소개한 인력 보고 슬라이드에는 누적 막대와 선, 데이터 표가 겹쳐 있었다. 이를 질문별 차트로 나누자 예상 부족분과 직무별 변화를 따로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원본은 근무시간을 정규직 인원으로 환산한 FTE를 다뤘다. 막대의 꼭대기와 선, 표는 전체 인력 규모를 여러 방식으로 보여주고, 막대 안의 구간은 직무 구성을 나타냈다. 여기에 계획과 실적, 연초부터의 평균, 예측까지 담겨 독자는 여러 기준을 함께 해석해야 했다. 경영진이 논의할 질문을 먼저 정리하면서 차트의 역할도 분명해졌다.
전달 방식에 따라서도 구성이 달라진다. 발표자 없이 읽히거나 전달될 요약 자료에서는 차트들을 같은 페이지에 놓는다. 제목에는 예상 인력 부족을 명시하고, 보조 문구로 운영 지원 직무의 감소와 대응 논의의 필요성을 짚는다.
대면 발표에서는 전체 인력 전망을 먼저 보여준 뒤 실제 직무별 변화를 단계적으로 공개한다. 청중이 각 내용을 받아들인 다음, 부족분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하는 순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