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에이전트는 작업 순서와 신뢰성 검사를 맡고, 분야별 판단은 분리된 전문 에이전트에 넘긴다.
Meta가 데이터 파이프라인 자동화 에이전트의 중앙 라우터에서 코드와 설정을 판단하는 역할을 덜어냈다. 작업을 배분하는 오케스트레이터는 순서와 신뢰성 검사를 맡고, 실제 판단은 분야별 지식만 읽는 전문 에이전트가 수행한다. Meta는 이 구조로 정확도와 효율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추천 시스템에 데이터 열을 추가하려면 설정 등록부와 백엔드 서비스,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함께 수정해야 한다. 처음에는 관련 지식을 모두 넣은 단일 에이전트가 이 작업을 맡았다. 데모에서는 작동했지만 운영 환경에서는 한 하위 시스템의 필드 이름 규칙을 다른 시스템에 적용하거나, 데이터 소스에 맞지 않는 코드 생성 패턴을 사용하는 오류가 생겼다.
판단에 앞서 작업 조건을 확인한다
새 구조에서 중앙 라우터는 담당 에이전트의 지침을 읽고, 대상이 이미 존재하는지 확인한다.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모으고 저장소에서 추론할 수 있는 설정을 찾은 뒤, 활성 경고와 필수 검토자 조건을 점검한다. 이 과정을 거쳐 전문 에이전트에 작업을 넘기고, 반환된 결과에서 오류나 성공 여부를 알린다.
스키마 담당은 설정 등록부를, 데이터 채우기 담당은 소스별 코드 생성을, 검증 담당은 빌드와 품질 검사를 맡는다. 각 에이전트의 문맥을 분리해 서로 다른 영역의 규칙이 섞이는 문제를 줄이는 방식이다. 중앙 라우터는 직접 코드를 생성하거나 코드베이스를 수정하지 않는다.
새 작업은 기존 에이전트의 순서를 바꿔 구성한다
작업 종류별 템플릿은 전문 에이전트를 어떤 순서로 실행할지 정한다. 데이터 열 추가는 스키마 작업에서 검증, 데이터 채우기, 테스트로 이어진다. 파이프라인 이전을 지원할 때는 기존 에이전트를 다른 순서로 연결하는 템플릿을 작성했고, 새 에이전트 코드는 필요하지 않았다.
분야별 지식 파일도 중앙 라우터에 넣어두지 않고 하위 에이전트가 실행될 때 불러온다. 파일을 갱신하면 다음 세션부터 최신 내용을 사용하며, 오케스트레이터를 수정할 필요가 없다.